[연예팀] ‘복면검사’ 김선아를 지키기 위해 주상욱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6월4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6회에서는 악의 축 조상택(전광렬)의 저격 대상이 된 유민희(김선아)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복면을 쓰게 되는 하대철(주상욱)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하대철과 유민희가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인 ‘레슬링 도장’에서 마주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민희의 외삼촌이 운영하는 이곳은 첫눈에 반한 유민희와 사귀겠다는 목표로, 하대철이 수시로 드나들며 레슬링을 배웠던 곳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하대철은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며 샌드백을 두들기고 있다. 괴로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온 신경을 한 곳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하대철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바로 유민희.
유민희는 머리를 다친 듯 이마와 얼굴에 피가 묻어 있다. 하대철은 피투성이가 된 유민희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다친 유민희를 본 이상 하대철의 염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점점 더해져 가는 조상택의 위협 속에 하대철이 유민희를 어떻게 지켜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복면검사’ 제작진은 “레슬링 도장은 검찰청이나 경찰서 등 검사와 형사로 만났던 장소가 아닌, 두 사람의 사적인 공간이다. 유민희를 더욱 친밀하게 대하는 하대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오늘밤 방송되는 6회에서는 유민희와 하대철의 깜짝 로맨스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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