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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백년손님’ 정성호가 마른 몸 콤플렉스를 가진 장모에게 ‘뽕 3종 세트’를 선물한다.
6월4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정성호는 최근 들어 주름이 부쩍 늘은 얼굴에 한탄하는 장모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독특한 선물을 전달한다. 4명의 손주들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장모에 대한 각별한 고마움을 표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성호는 평소 너무 마른 체형 때문에 고민하던 장모에게 안성맞춤인 어깨, 가슴, 엉덩이를 보완해주는 뽕 3종 세트를 준비했다.
정성호는 선물이 담긴 택배가 도착하자 “어머니 선물이다. 이거 하면 몸매가 예뻐진다”며 장모에게 택배 상자를 건넸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 필요한 어깨, 엉덩이…”라고 말한 후 민망함에 차마 말을 다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선물을 받은 장모 오영숙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나 안 해”라고 버럭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몰래 방 안에서 3개의 뽕을 모두 착용해보는 반전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전신 거울 앞에 서서 한층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오랜 시간동안 둘러보며 만족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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