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의 2주간을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 'K 챌린저 위크'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K 챌린저 위크에는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본사는 물론 생산 공장이 위치한 서울, 경기, 광주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모빌리티(보편적 이동권)'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약자 나들이 지원 봉사활동 'KIA+사람'과 이동환경 디자인 개선 봉사활동 'KIA+환경개선'을 준비했다.
우선 'KIA+사람'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와 함께 나들이를 하는 것으로, 하루 동안 꽃놀이, 레크리에이션, 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IA+환경개선'은 길가의 장애물들을 제거해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야간 범죄 절감을 위한 야광벽화 그리기가 시행됐다.
이 밖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미혼모를 위한 육아키트 제작, 소외이웃 주택 리모델링, 복지시설 청소 등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회사는 앞으로 'K 챌린저 위크'를 회사 창립 기념 대표 행사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임직원간 유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현대차, "쌍방향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
▶ 만소리, G63 AMG 6륜구동 괴물 트럭 선봬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