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6월이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모공이 열리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피부가 번들거리기 쉽다. 피부 표면에 유분이 과잉분비 되면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게 되므로 적절한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가운 여름철 자외선 역시 트러블과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 부득이하게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 케어를 빼놓아서는 안된다. 스킨 케어가 까다로워지는 여름철 꿀피부 연출을 위한 수딩 팁을 알아봤다.
▶ 세안은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할 때는 체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의 차가운 물을 사용한다.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 너무 차가운 물은 삼가고 25~30도의 물이 적당하다. 최대한 물을 여러 번 닿게 해 피부의 온도를 낮추도록 하자.
세안 후에는 보습이 중요한데 피부가 건조된 상태에서는 제품의 영양성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세안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스프레이 타입의 토너나 미스트를 얼굴에 골고루 분사해준 후 에센스, 크림 순으로 흡수시켜준다.
01. 아베다 보태니컬 키네틱스 토닝 미스트 (AVEDA Botanical Kinetics Toning Mist)
02. 끌레드뽀 보떼 스웽 꼬렉뙤르 에쌍씨엘 (Cle de peau BEAUTE Soin Correcteur Essenciel)
03. 시슬리 오 후로랄 스프레이 미스트 (SISLEY Eau Florale Spray Mist)
▶ 집중 수딩 케어
평소 피부가 예민해 찬물 세안만으로는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면 피부 진정효과가 뛰어난 수딩 제품을 사용해보자. 시트 마스크 한 장으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 팩이면 더더욱 좋다.
리셀스킨의 ‘라이트 립그린 앰플 마스크 팩’은 민감한 피부의 안정을 위한 한방 추출물과 스페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베타 글루칸 성분이 함유돼있어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준다.
피부 진정 효과 뿐 아니라 25ml의 앰플 한 병을 시트 한 장에 담아 피부에 영양을 듬뿍 공급하고 무너진 피부 장벽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능도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01. 아벤느 수딩 모이스처 마스크 (Avene Soothing Moisture Mask)
02. 리셀스킨 라이트 립그린 앰플 마스크 (Recellskin Light Leafgreen Ampoule Mask)
03.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수딩 밤 (BOBBI BROWN Extra Soothing Balm)
04. 랑콤 하이드라젠 뷰티 밤 뉴로캄 멀티 베네핏 수딩 (LANCOME HYDRA ZEN Beauty Balm Neurocalm Multi Benefit Soothing)
(사진출처: 리셀스킨, 아베다, 끌레드뽀 보떼, 시슬리, 아벤느, 바비브라운, 랑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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