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거침없이 상대방 목에 칼 겨눈 사연은?

입력 2015-06-09 17:30  


[연예팀] ‘화정’ 한주완이 날카로운 눈빛과 화려한 칼 놀림으로 신 액션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6월9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이 강인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한주완의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7회에서는 정명(이연희)이 광해(차승원)와 홍주원(서강준)의 앞에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더욱이 정명의 정체를 알아차린 강인우가 정명을 향해 “이제 제가 돌아오신 마마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하며, 정명과 홍주원, 강인우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임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강인우는 의문의 검객들과 칼싸움을 벌이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강인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몸놀림으로 검객들을 상대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날렵한 몸짓과 단 하나의 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검술을 보이는 그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이와 함께 강인우가 정명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다 하겠다며 다짐한 상황이기에, 갑작스러운 검객의 습격이 정명의 안위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극대화된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주완은 액션장면을 대역 없이 거뜬히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특히 한주완은 상대방과의 합이 중요한 만큼 NG 없이 한 번에 가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일일이 액션 호흡을 맞춰보는 등 철저한 준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화정’ 제작사 측은 “온 몸을 날려야 되는 고난도 액션 장면이었지만 한주완은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밝히며 “홍주원과 강인우 모두가 정명의 정체를 알게 됨에 따라, 이들을 둘러싼 갈등이 극대화 될 것이다. 정명과 홍주원, 강인우의 절절한 삼각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18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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