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구하라-효민, 데일리룩 스타일 위너는?

입력 2015-06-10 11:08  

[오아라 기자] 꾸민 듯 안 꾸민 듯, 신경 쓴 듯 안 쓴 듯한 무심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공항, 출근길 패션이 화제다.

눈에 띄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포인트가 있고 트렌드가 있으며 당장이라도 따라 입고 싶어지는 웨어러블한 아이템이다.

올블랙 패션으로 아침 공항 출국길을 블링블링하게 만든 배우 조윤희, 음악 프로그램 출근길에 포착된 구하라는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훌륭한 놈코어룩을 연출했다. 옷 잘 입는 아이돌 티아라 효민은 영민한 블루 데님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무엇을 입을지, 어떻게 입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 세 명의 스타일을 주목할 것.

>>> 배우 조윤희


패션 화보 촬영 차 발리로 출국하는 그가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수수한 올블랙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별 패턴의 블랙 블라우스와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샌들을 신어 편안한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컬러이지만 슬리퍼 타입의 샌들을 골랐다.

여기에 블링블링한 백팩과 샌들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얇은 시스루 스타일의 블라우스는 여름에 많이 입을 수 있는 상의 아이템. 무거워 보이지 않는 다양한 패턴이 전체적인 올블랙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다.

>>> 카라 구하라


센스있는 스타일링으로 공항패션은 물론 행사장 패션, 데일리룩까지. 그가 입으면 화제가 된다.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방송국 출근길에 나선 구하라는 심플한 셔츠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그는 레드 스트라이프 화이트셔츠에 블랙 앤 화이트 에스파드류를 신었다.

여기에 빅 프레임 선글라스와 그레이 클러치를 들어 시원해 보이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 티아라 효민


뮤직 페스티벌 참석차 홍콩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티아라.

5인5색 각기 다른 공항패션 중에 눈에 띄는 스타일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효민. 아이돌 중에서도 옷 잘입기로 소문난 그는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데님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날 효민은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청청 패션을 연출했다. 화이트 리본 디테일의 네이비 셔츠에 부츠컷 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플랫폼 힐로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블루와 화이트가 포인트 된 올여름 입고 싶은 데일리룩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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