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호박씨’ 강용석이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인다.
6월9일 방송될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연예계 부동산 알부자들과 찢어지게 가난했던 과거를 딛고 톱스타 반열에 오른 연예계판 개룡남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천에서 용 난 남과여’라는 의미의 연예계 개룡남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표적인 개룡남으로 소개된 강용석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내성적이었던 학창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강용석은 “오로지 희망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겠다는 의지가 높았다. 공부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대학 입학금 마련을 위해 ‘장학퀴즈’에 출전해야만 했던 과거를 담담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대학 입학 후 과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생활비와 등록금을 마련했다. 첫 과외비로 받은 30만원을 어머니께 드리자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 잊을 수 없는 어머니와의 추억이다. 그때를 생각하면…”이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용석의 인생역전 스토리와 더불어 헝그리 정신의 열정으로 가난했던 과거를 딛고 톱스타 반열에 오른 정우성, 김남주 등의 이야기는 오늘(9일) 오후 11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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