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윤종화, 양금석 상태 호전 소식에 ‘불안 고조’

입력 2015-06-10 13:3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이브의 사랑’ 김민경, 윤종화가 양금석의 상태 호전 소식에 불안해했다.

6월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 차건우(윤종화)는 강세나(김민경)에게 홍정옥(양금석)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것 같다고 전했고, 두 사람은 홍이사의 상태가 호전될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나는 홍이사의 상태 호전 소식을 듣고 차건우에게 가서 상황을 물었고 차건우는 “병원에서 홍정옥이 자신의 손을 잡았을 때 힘을 꽉 쥐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세나는 “의사한테 물어봤어? 손가락을 움직이는 게 단순한 반응인건지, 호전 증상인건지?”라 물었고, 차건우는 “못 물어봤어. 무서웠어. 의사가 이사님한테 의료조치를 할까 두려웠어. 밤마다 이사님이 깨어나는 악몽을 꿔”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강세나는 차건우의 손을 잡으며 “당신만 특별히 나쁜 것 아니야. 이사님이 운이 나빴던 것뿐이다”고 건우를 위로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려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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