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시흥시와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그린카가 시흥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흥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한다. 회사는 2012년 4월부터 시흥시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공영주차장 위주의 그린존 차고지를 시흥시청과 주민센터, 관내 관공서, 아파트 등으로 확대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그린카 김진홍 대표이사는 "시흥시 그린카 회원 수가 3년 만에 6배 증가할 만큼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호응과 관심이 크다"며 "시민들이 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한국지엠, HN주택임대관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자동차 대리점과 임대주택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대리점 내 주차장에 위치한 무인거점에서는 신차를 공유차로 이용 가능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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