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니어, 회상신으로 재등장…깨알 웃음 예고

입력 2015-06-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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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주니어가 재등장해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12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5회에는 풋풋한 열일곱 현수(주니어)와 어린 은동(이자인)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지은호(주진모)가 은동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는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양 젖을 짜기 위해 진땀을 빼는 주니어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현수가 뼈가 약한 은동을 위해 목장에 몰래 숨어들어가 산양 젖을 직접 짜다 주는 장면이다.
 
주니어는 주진모의 어린 시절인 17세 현수 역을 맡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반항아부터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소년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지은호는 대필작가 서정은(김사랑)이 자신이 말한 적 없는 은동과의 첫 키스 추억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고, 정은의 정체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5회 방송에서 산양 젖에 얽힌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돼 이것이 정은의 과거를 밝히는 단서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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