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현석이 반한 스테비아는?…‘궁금증UP’

입력 2015-06-13 18:57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인간의 조건’ 최현석이 설탕의 200배 당도를 지닌 허브 스테비아의 매력에 빠진다.

6월13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 4회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가 특수 작물이 있는 봉화 작물 농장에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봉화 작물 농장에 도착한 최현석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수 작물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특수 작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오감으로 확인하던 중 스테비아를 발견하자 눈을 반짝였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밖에 되지 않는 허브의 한 종류다. 이에 스테비아의 잎을 맛본 최현석은 입 안 가득 퍼지는 단내에 깜짝 놀라면서 윤종신과 조정치에게도 나눠주며 옥상 텃밭에 심을 작물로 적극 추천했다.

결국 최현석의 뜨거운 스테비아 사랑에 스테비아는 옥상텃밭의 특수 작물 1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막상 옮겨 심는 과정에서 그는 스테비아의 이름을 까먹고 “그 열나 단 거 있잖아”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스테비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다른 특수 작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스테비아와 다른 작물들을 우리 도시농부들이 어떻게 심고, 어떻게 키우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현석의 스테비아 사랑은 오늘(13일) 오후 11시45분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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