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주혁, 멤버들 10년 뒤 예언 공격 연타에 몸서리

입력 2015-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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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1박 2일’ 김주혁의 공포와 환희의 몸서리 3종세트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6월14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여사친’과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주혁의 몸서리 3종세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주혁은 입을 쩍 벌리고 몸서리를 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김주혁이 멤버들이 작성한 ‘10년 뒤 예언’을 듣고 공포와 환희에 휩싸여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이 맏형에 대해 나이 공격을 펼쳤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멤버들은 ‘1박 예언서’의 마지막 예언인 ‘10년 뒤 멤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멤버들은 오랜 고심 끝에 예언서를 작성했던 만큼 훈훈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예언서를 열어보자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멤버들의 신 내린 예언이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은 마치 짠 것처럼 김주혁에게 “주혁이 형, 이제 환갑을 앞두고 있네요”라고 나이를 공격을 하는 등 장난 섞인 예언으로 그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에 김주혁은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기습 공격에 반항 한 번 하지 못하고 몸서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멤버들은 자신의 미래는 원하는 바를 담아 훈훈하게 예언한 반면, 다른 멤버들에게는 온갖 막무가내 식의 추측성 예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주혁을 몸서리치게 만든 ‘10년 뒤 멤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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