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차세대 911에 친환경옷 입히나

입력 2015-06-15 16:46  


 포르쉐가 간판 제품 911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추가할 전망이다.

 15일 호주 모터링에 따르면 포르쉐 모터스포츠 총괄 프랭크 슈테판 발리스는 최근 "고효율· 고성능 911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2018년 출시 예정인 신형 911(개발명 992)이다.

 911 가운데 기반 제품은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는 카레라4로 전기모터가 앞바퀴, 엔진이 뒷바퀴를 구동하게 된다. 특히 자연흡기 엔진에서 모자랄 수 있는 초반 가속력을 전기모터로 뒷받침해 순발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포르쉐는 이미 918 스파이더, 파나메라, 카이엔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얻은 정보를 양산차에 활용한 것. 특히 포르쉐는 지난 13~14일(프랑스 현지시각) 열린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919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17년 만에 우승을 달성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편, 포르쉐는 오는 9월 열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911 부분변경 제품과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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