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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위대한 조강지처’가 첫 화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월15일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가 첫 방송된 가운데 흥미로운 내용으로 궁금증을 자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여주인공인 유지연(강성연), 조경순(김지영), 오정미(황우슬혜)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연이 서울로 전학을 가기로 한 날 조경순과 유지연은 크게 싸웠다. 조경순은 오정미를 통해 그를 굴다리 밑으로 불러냈고, 나광수(박동빈)는 지나가다 유지연을 발견하고 굴다리 밑으로 다가갔다.
유지연이 넘어지자 그에게 조용히 다가간 나광수는 “그런 게 아니야”라며 유지연을 달래려 하지만 놀란 유지연은 소리를 질렀고 조경순과 유지연은 나광수를 돌과 각목으로 내려쳐 쓰러트렸다.
그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조경순과 유지연은 시체를 숨기기 위해 나광수를 들다 왼쪽 발목에 있는 상처를 알게 돼 훗날 사건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두 사람은 “다시는 이 근처에 얼씬하지 않을거야”라며 그를 구덩이에 버리고 도망갔다.
이후 시간이 흘러 고급아파트에 이사를 온 조경순과 같은 아파트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유지연이 아파트에서 마주치며 이후 앞으로의 다가올 태풍을 예고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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