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첫 방송을 앞두고 상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6월1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 수사5과 잠입일지 스페셜 편을 통해 수사5과 인간병기 차건우로 변신하는 김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이 ‘신분을 숨겨라’와 캐릭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과정들이 소개됐다. 그는 짧아진 머리와 수염을 비롯한 비주얼 변신은 물론, 날렵하고 강인한 차건우를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목표량이 적힌 제비뽑기를 통해 팔 굽혀 펴기를 하는 등의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범은 리얼 액션을 위해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무술감독과 함께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러한 장면들은 김범이 본 방송에서 어떤 짜릿한 액션을 선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김범은 현장에서 김정민 감독, 한동화 촬영 감독과 의견을 함께 나누며 교감했고,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김범은 “연기를 하면서 차건우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도 된다”라며 “사실 오랜 만에 촬영을 하는데 있어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 타 촬영장보다는 적응을 빨리 해 나간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로, 오늘(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신분을 숨겨라’ 스페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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