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1996년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의 데뷔곡이자 영턱스클럽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당대 최고의 히트곡 ‘정’이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19년 만에 돌아온 ‘정’은 걸그룹 트랜디(TREN-D)의 목소리를 타고 그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은 채 리메이크 됐다. 90년대 감성을 완벽 재구성했다는 평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룹 트랜디와 한경닷컴 bnt뉴스가 다시 만났다.
“1년 전 찍었던 bnt화보는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라며 촬영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그들은 한층 더 성숙해져 있었다. 리더 루루를 주축으로 타미, 나율, 단비 그리고 새로운 멤버 보나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데뷔 3년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초심을 잃지 않은 태도는 현장 스태프들의 입가를 미소로 물들였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트랜디와의 인터뷰는 여름 햇살 아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화보 촬영 소감과 함께 각자 자기소개 부탁한다
타미 오랜만의 bnt 화보를 찍었다. 야외에서 촬영해서 저번보다 더 재밌었다.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 트랜디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다.
루루 저번보다 좀 더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날씨도 좋아서 여름 분위기를 잔뜩 느끼고 간다. 트랜디 리더다.
나율 저번에 찍었던 bnt화보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다. 그래서 오늘 촬영도 기대 많이 하고 왔는데, 야외 분위기가 너무 좋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 트랜디의 꽃이라 불러달라.
단비 예쁜 곳을 알아봐주시고 저희와 촬영해주셔서 감사하다. 몰랐던 장소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 뽐낼 수 있어 좋았다. 트랜디 보컬이다.
보나 화보 첫 촬영이라 기대 많이 했다. 시안에서 장소를 처음 보았을 때 폐허 느낌이라 귀신 같이 나올 것 같아 걱정도 했으나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트랜디의 막내다.
5인의 멤버 중 “내가 이건 최고다!”
타미 체육인. 운동신경이 좋고 유연하다. 건강미를 담당.(웃음)
루루 표정연기의 달인. 표정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는 한다.
나율 트랜디의 최장신이다. 제일 잘 먹어서 키가 컸나 보다.
단비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웃음) 노래를 제일 잘 한다고 멤버들이 인정해줬다.
보나 나이가 가장 어리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애교가 많다. 낯도 안 가리는 게 내 매력.
‘트랜디’만의 매력은 무얼까
타미 통통튀는 귀여움?
보나 사실 우리 모두 성격은 털털한 편이다. 그룹 콘셉트 상 상큼함을 뽐내는 중이다.
영턱스클럽의 ‘정’으로 활동중인데, 소감은
타미 오랜만의 컴백이고, 2년만에 제대로 된 방송활동을 한 터라 음악 방송하러 갈 때마다 행복하다.
루루 ‘정’이 리메이크 되었다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좋다.
나율 ‘정’은 우리를 한 번 더 알아봐 주시고, 기억해주시라고 선택한 곡.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타미 이번 쇼케이스!
나율 맞다. 우리만을 위해 차려진 무대라 남달랐다.
단비 팬분들도 많이 오셔서 기뻤다.
보나 우리만을 위해 모여주신 기자분들께 감동 받았다. 덕분에 개인무대, 우리의 곡들을 잘 들려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공백기가 길어서 마음고생도 했을 것 같은데,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루루 우리 멤버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편이라 여태껏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들과 함께여서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
공백기에는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타미 시간이 유동적으로 바뀌긴 하지만 거의 연습 스케줄이 정해져 있어 규칙적으로 지냈다.
루루 거의 연습을 하며 지냈다. 그 외에는 행사도 다녔고 ‘으랏차차 이등병’ 촬영도 했다.
‘으랏차차 이등병’ 시즌 2 촬영 어땠는지
나율 이등병 6개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말 리얼 다큐였다. 한 달에 2번씩 2박3일동안 촬영했다. 화생방, 행군 등 모든 것을 다 실제로 경험했다.
단비 우리 군번줄 있는 여자들이다. 눈물 콧물 다 흘린 보람이 있다.
보나 언니들, 국방 여신이다.
트랜디만의 아지트도 있는가
루루 이불 속. 원룸에서 숙소생활을 하고 자유로이 나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불 속에서 이어폰만 꽂으면 우리들의 아지트가 완성이다.
단비 연습실 속 작은 방도 아지트라고 할 수 있을 듯.(웃음)
보나 집순이들이다.
혹시 친한 연예인은
타미 걸스데이 ‘소진’ 언니와 같이 연습생 시절을 보냈었다. 같은 학원 출신이다. 요새는 언니가 바빠져서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못한다.
이상형이 궁금하다
타미 이정재 씨. 섹시한 남자가 좋다. 요새 윤계상, 서인국 씨도 좋더라.
루루 남주혁 씨. 상큼하다. 뭐든 다 해주고 싶다.
나율 드라마 ‘가면’ 속 ‘최지훈’ 역 캐릭터와 같은 남자. 시크하고 나쁜 남자 스타일.
단비 현빈 씨. 멋지고 자상하시고 깔끔한 느낌이 바라보기만 해도 느껴지지 않는가.
보나 주원 씨나 김수현 씨 같은 다재다능하신 분.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것
타미 몰디브 가고 싶다. 내일로도!
루루 남자친구와 bnt 커플 화보 촬영하고 싶다. 남주혁씨와 함께했으면......!(웃음)
나율 사람 많은 곳에서 남자친구와 손잡고 걷고 싶다, 강남역 한복판 정도?
단비 유럽여행 가고 싶다.
보나 예쁜 길, 예쁜 카페 가고 싶다. 전주 가고 싶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나
타미 다산욕심이 있다. 그렇다면 빨리 시작해야 하니 결혼도 일찍 해야 하지 않을까.(웃음) 힘 닿는 데까지 낳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좋다
루루 30대 중후반,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결혼하면 제한적일 것 같다.
나율 외할머니와 엄마가 점 보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점괘에 나는 31살 이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나왔나 보더라. 초등학교 때부터 못이 박히게 들어 그래야 할 것만 같다.
단비 33살이나 34살 쯤? 20대에 하고 싶긴 하지만 좀 더 여유롭게 하고 싶다.
보나 ‘결혼해야겠다. 이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들면 하고 싶다.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타미 남들 하듯이 평범하게.
루루 원빈과 이나영씨의 결혼식이 인상 깊었다. 내 가족, 친구만 모아서 하고 싶다.
나율 ‘작은 곳에서’ 화려하게 하고 싶다.
단비 한 번 뿐인 결혼식, 성대하고 화려하게 하고 싶다.
보나 해외 예쁜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하고 싶다.
따로 생각해둔 신혼여행지도 있는지
타미 그냥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
루루 어렸을 때부터 하와이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하와이에 가고 싶다.
나율 어디든 가고 싶다.
단비 그와 함께라면.
보나 세계일주 한 달간 가고 싶다. 휴식에 목말랐다.
대중들에게 각인되고 싶은 이미지
타미 호감형 걸그룹이 되고 싶다. 우리에게 푹 빠지진 않더라도 ‘괜찮네?’라고 생각해주길. ‘캔디보이’ 활동시절 반감을 사기도 했다. 콘셉트 자체가 독특했기에. 의상 지적도 많았다.
올해도 절반이 지났다. 올해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타미 아직까지의 목표는 트랜디를 알리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보나 원하는 것 또 있다! 우리도 걸그룹 제국 지도에 들어가고 싶다.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또 다른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은게 있다면
타미 일단 bnt화보를 또 찍고 싶고(웃음) ‘런닝맨’ ‘출발드림팀’과 같이 달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열심히 달릴 수 있다. 또 치킨 광고도 찍고 싶다. 잘 먹을 수 있다.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면 바보 역할의 연기 해보고 싶다.
루루 나도 ‘런닝맨’ 출연하고 싶다. 또 연기를 배워서 연기 도전도 하고 싶다. 공포영화의 귀신 역할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남주혁씨와 연기를 할 수 있다면......!(웃음)
나율 ‘무한도전’ 팬이다. 해외 극한 알바 함께 가고 싶다. 나는 거절하지 않고 함께 갈 것. 연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철 없는 딸 역할을 해보고 싶다.
단비 나윤권 선배님이나 아이유 선배님과 듀엣곡 불러보고 싶다. 나도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 진지한데 엉뚱한 역할의 시트콤에 도전하고 싶다. 자신 있다.
보나 주원님과 연기하고 싶다. ‘시크릿 가든’의 유인나 씨가 맡은 역할처럼 감초 같은 주인공 친구 역할을 해보고 싶다. 아! ‘프로듀사’ 카메오로 출연해서 김수현씨와 연기해보고 싶다. 또 비타민이나 젤리같이 상큼한 광고도 찍고 싶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
타미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독자 여러분들이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bnt 인터뷰와 화보 덕분에 광고도 찍을 수 있고,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기획 진행: 안예나, 김민수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
의상: 스타일난다 KKXX, 레미떼
슈즈: 아키클래식
헤어: 오블리쥬 해인 부원장
메이크업: 오블리쥬 써니 부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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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돌아온 ‘정’은 걸그룹 트랜디(TREN-D)의 목소리를 타고 그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은 채 리메이크 됐다. 90년대 감성을 완벽 재구성했다는 평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룹 트랜디와 한경닷컴 bnt뉴스가 다시 만났다.
“1년 전 찍었던 bnt화보는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라며 촬영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그들은 한층 더 성숙해져 있었다. 리더 루루를 주축으로 타미, 나율, 단비 그리고 새로운 멤버 보나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데뷔 3년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초심을 잃지 않은 태도는 현장 스태프들의 입가를 미소로 물들였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트랜디와의 인터뷰는 여름 햇살 아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화보 촬영 소감과 함께 각자 자기소개 부탁한다
타미 오랜만의 bnt 화보를 찍었다. 야외에서 촬영해서 저번보다 더 재밌었다.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 트랜디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다.
루루 저번보다 좀 더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날씨도 좋아서 여름 분위기를 잔뜩 느끼고 간다. 트랜디 리더다.
나율 저번에 찍었던 bnt화보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다. 그래서 오늘 촬영도 기대 많이 하고 왔는데, 야외 분위기가 너무 좋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 트랜디의 꽃이라 불러달라.
단비 예쁜 곳을 알아봐주시고 저희와 촬영해주셔서 감사하다. 몰랐던 장소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 뽐낼 수 있어 좋았다. 트랜디 보컬이다.
보나 화보 첫 촬영이라 기대 많이 했다. 시안에서 장소를 처음 보았을 때 폐허 느낌이라 귀신 같이 나올 것 같아 걱정도 했으나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트랜디의 막내다.
5인의 멤버 중 “내가 이건 최고다!”
타미 체육인. 운동신경이 좋고 유연하다. 건강미를 담당.(웃음)
루루 표정연기의 달인. 표정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는 한다.
나율 트랜디의 최장신이다. 제일 잘 먹어서 키가 컸나 보다.
단비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웃음) 노래를 제일 잘 한다고 멤버들이 인정해줬다.
보나 나이가 가장 어리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애교가 많다. 낯도 안 가리는 게 내 매력.
‘트랜디’만의 매력은 무얼까
타미 통통튀는 귀여움?
보나 사실 우리 모두 성격은 털털한 편이다. 그룹 콘셉트 상 상큼함을 뽐내는 중이다.
영턱스클럽의 ‘정’으로 활동중인데, 소감은
타미 오랜만의 컴백이고, 2년만에 제대로 된 방송활동을 한 터라 음악 방송하러 갈 때마다 행복하다.
루루 ‘정’이 리메이크 되었다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좋다.
나율 ‘정’은 우리를 한 번 더 알아봐 주시고, 기억해주시라고 선택한 곡.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타미 이번 쇼케이스!
나율 맞다. 우리만을 위해 차려진 무대라 남달랐다.
단비 팬분들도 많이 오셔서 기뻤다.
보나 우리만을 위해 모여주신 기자분들께 감동 받았다. 덕분에 개인무대, 우리의 곡들을 잘 들려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공백기가 길어서 마음고생도 했을 것 같은데,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루루 우리 멤버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편이라 여태껏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들과 함께여서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
공백기에는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타미 시간이 유동적으로 바뀌긴 하지만 거의 연습 스케줄이 정해져 있어 규칙적으로 지냈다.
루루 거의 연습을 하며 지냈다. 그 외에는 행사도 다녔고 ‘으랏차차 이등병’ 촬영도 했다.
‘으랏차차 이등병’ 시즌 2 촬영 어땠는지
나율 이등병 6개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말 리얼 다큐였다. 한 달에 2번씩 2박3일동안 촬영했다. 화생방, 행군 등 모든 것을 다 실제로 경험했다.
단비 우리 군번줄 있는 여자들이다. 눈물 콧물 다 흘린 보람이 있다.
보나 언니들, 국방 여신이다.
트랜디만의 아지트도 있는가
루루 이불 속. 원룸에서 숙소생활을 하고 자유로이 나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불 속에서 이어폰만 꽂으면 우리들의 아지트가 완성이다.
단비 연습실 속 작은 방도 아지트라고 할 수 있을 듯.(웃음)
보나 집순이들이다.
혹시 친한 연예인은
타미 걸스데이 ‘소진’ 언니와 같이 연습생 시절을 보냈었다. 같은 학원 출신이다. 요새는 언니가 바빠져서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못한다.
이상형이 궁금하다
타미 이정재 씨. 섹시한 남자가 좋다. 요새 윤계상, 서인국 씨도 좋더라.
루루 남주혁 씨. 상큼하다. 뭐든 다 해주고 싶다.
나율 드라마 ‘가면’ 속 ‘최지훈’ 역 캐릭터와 같은 남자. 시크하고 나쁜 남자 스타일.
단비 현빈 씨. 멋지고 자상하시고 깔끔한 느낌이 바라보기만 해도 느껴지지 않는가.
보나 주원 씨나 김수현 씨 같은 다재다능하신 분.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것
타미 몰디브 가고 싶다. 내일로도!
루루 남자친구와 bnt 커플 화보 촬영하고 싶다. 남주혁씨와 함께했으면......!(웃음)
나율 사람 많은 곳에서 남자친구와 손잡고 걷고 싶다, 강남역 한복판 정도?
단비 유럽여행 가고 싶다.
보나 예쁜 길, 예쁜 카페 가고 싶다. 전주 가고 싶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나
타미 다산욕심이 있다. 그렇다면 빨리 시작해야 하니 결혼도 일찍 해야 하지 않을까.(웃음) 힘 닿는 데까지 낳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좋다
루루 30대 중후반,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결혼하면 제한적일 것 같다.
나율 외할머니와 엄마가 점 보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점괘에 나는 31살 이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나왔나 보더라. 초등학교 때부터 못이 박히게 들어 그래야 할 것만 같다.
단비 33살이나 34살 쯤? 20대에 하고 싶긴 하지만 좀 더 여유롭게 하고 싶다.
보나 ‘결혼해야겠다. 이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들면 하고 싶다.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타미 남들 하듯이 평범하게.
루루 원빈과 이나영씨의 결혼식이 인상 깊었다. 내 가족, 친구만 모아서 하고 싶다.
나율 ‘작은 곳에서’ 화려하게 하고 싶다.
단비 한 번 뿐인 결혼식, 성대하고 화려하게 하고 싶다.
보나 해외 예쁜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하고 싶다.
따로 생각해둔 신혼여행지도 있는지
타미 그냥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
루루 어렸을 때부터 하와이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하와이에 가고 싶다.
나율 어디든 가고 싶다.
단비 그와 함께라면.
보나 세계일주 한 달간 가고 싶다. 휴식에 목말랐다.
대중들에게 각인되고 싶은 이미지
타미 호감형 걸그룹이 되고 싶다. 우리에게 푹 빠지진 않더라도 ‘괜찮네?’라고 생각해주길. ‘캔디보이’ 활동시절 반감을 사기도 했다. 콘셉트 자체가 독특했기에. 의상 지적도 많았다.
올해도 절반이 지났다. 올해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타미 아직까지의 목표는 트랜디를 알리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보나 원하는 것 또 있다! 우리도 걸그룹 제국 지도에 들어가고 싶다.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또 다른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은게 있다면
타미 일단 bnt화보를 또 찍고 싶고(웃음) ‘런닝맨’ ‘출발드림팀’과 같이 달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열심히 달릴 수 있다. 또 치킨 광고도 찍고 싶다. 잘 먹을 수 있다.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면 바보 역할의 연기 해보고 싶다.
루루 나도 ‘런닝맨’ 출연하고 싶다. 또 연기를 배워서 연기 도전도 하고 싶다. 공포영화의 귀신 역할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남주혁씨와 연기를 할 수 있다면......!(웃음)
나율 ‘무한도전’ 팬이다. 해외 극한 알바 함께 가고 싶다. 나는 거절하지 않고 함께 갈 것. 연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철 없는 딸 역할을 해보고 싶다.
단비 나윤권 선배님이나 아이유 선배님과 듀엣곡 불러보고 싶다. 나도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 진지한데 엉뚱한 역할의 시트콤에 도전하고 싶다. 자신 있다.
보나 주원님과 연기하고 싶다. ‘시크릿 가든’의 유인나 씨가 맡은 역할처럼 감초 같은 주인공 친구 역할을 해보고 싶다. 아! ‘프로듀사’ 카메오로 출연해서 김수현씨와 연기해보고 싶다. 또 비타민이나 젤리같이 상큼한 광고도 찍고 싶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
타미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독자 여러분들이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bnt 인터뷰와 화보 덕분에 광고도 찍을 수 있고,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기획 진행: 안예나, 김민수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
의상: 스타일난다 KKXX, 레미떼
슈즈: 아키클래식
헤어: 오블리쥬 해인 부원장
메이크업: 오블리쥬 써니 부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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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대로 골라 입는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링 TIP
▶ 오늘도 바쁜 하루, 하이힐 대신 ‘스니커즈’
▶ 커리어우먼을 위한 ‘여름 오피스룩’ 스타일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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