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수사 버전 포스터 2종 ‘공개’

입력 2015-06-17 09:40  


[연예팀] ‘너를 기억해’의 수사 버전 2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6월1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측이 기존에 공개됐떤 것과는 확연히 다른 두 장의 포스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의 인물들은 수사물이 기본이자 중심이 되는 드라마답게 저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서인국과 특수범죄수사팀 장나라, 이천희, 민성욱, 김재영, 손승원의 진한 눈빛이 담긴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이들이 각자 정면 혹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눈앞에 있는 사건 현장을 관찰하는 듯 리얼한 분위기와 ‘치열하고 유쾌하고 뜨겁게’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고, 몸도 동시에 활용할 줄 아는 특수범죄수사팀의 멀티 수사를 보여주는 듯하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니가 돌아오기를’ 이라는 문구의 두 번째 포스터 속 서인국과 최원영은 몸과 시선이 모두 정면을 향해있지만, 박보검은 몸과 시선이 홀로 반대를 향하고 있어 의문을 더한다. 극 중 작품에서 각각 프로파일러, 법의학자, 변호사를 맡은 서인국, 최원영, 박보검은 수사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무슨 관계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너를 기억해’는 시청자들에게 미드보다 재밌는 수사로맨스물을 선보이겠다는 굳은 각오로 배우들은 물론이고, 극본부터 연출까지 엄청난 심혈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촘촘한 사건 구성과 치밀한 복선을 담은 대본을 바탕으로 미스터리한 진실 찾기 속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다각도의 연출을 구성, 최상의 영상미를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할 미스터리와 심쿵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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