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박원상이 드라마 ‘라스트’에 전격 합류한다.
6월1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측에서 “배우 박원상이 이범수의 뒤를 잇는 지하세계 조직의 서열 2위 류종구 역으로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50여 편이 넘는 영화와 10여 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던 박원상은 이번 드라마에서 녹슬지 않은 주먹과 중후한 카리스마를 지닌 ‘류종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고도 신선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극 중 박원상이 탄생시킬 류종구는 과거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전 동양챔피언이자 조직의 No.2이다. 또한 뚝심 강하고 무심해 보이지만 뒤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길 줄 아는 속 깊은 인물로, 강한 주먹을 자랑하나 싸움과 서열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알려졌다.
특히 박원상이 맡은 류종구는 오랜 친구이자 조직의 절대 권력을 가진 곽흥삼(이범수)와 그의 성역으로 들어온 장태호(윤계상)의 사이에서 촘촘한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박원상은 “이런 역할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기분 좋고 즐겁다. 그래서 매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는 7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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