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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가족을 지켜라’ 재희가 정혜인의 엄마로부터 수모를 당하는 동시에 품고 있던 야망을 드러냈다.
6월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고예원(정혜인)의 엄마는 고예원이 정우진(재희)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정우진이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가 “감히 니까짓게 예원이를 집에 인사 시키겠다고? 쥐뿔도 없는 놈이, 어디서 내 딸을 쥐구멍으로 끌고 들어가려 그래”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이어 그는 “너 같은 놈이 가진 사람들 힘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더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기 전에 예원이 놔 줘라. 그게 살 길이다”라고 정우진에게 모욕감을 줬다.
이에 정우진은 “이러신다고 저 예원이 안 놓습니다. 아니, 더 꽉 잡을 겁니다”라며 물러서지
않는 강한 태도를 보였고, 고예원의 엄마는 급기야 정우진의 따귀를 때렸다. 이 상황을 우연히 목격한 이해수(강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정우진은 “밟히면 밟힐수록 예원이 포기하기 싫어진다. 그 사람들 딛고 일어나고 싶다. 나를 그렇게 무시한 사람들 보란 듯이”라며 야망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우진과 고예원 사이에 갈등이 고조됨과 동시에, 정우진을 짝사랑하는 이해수가 그의 집에 세 들어 살게 되면서 앞으로 진행될 이들의 삼각관계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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