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오는 9월17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소형 제품 Q3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9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Q30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인 Q30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쿠페, 해치백의 장점을 조합한 디자인으로, 소형 제품의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 주요 소비 타깃은 고급차 수요의 새로운 세대다.
인피니티는 Q30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해 영국 크랜필드에 위치한 기술 센터에서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유럽 일대에서 시험 주행과 최종 인증을 거치고 있다.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다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 차는 유럽 시장에서도 가장 치열한 C세그먼트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경쟁 제품으로는 아우디 A3,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렉서스 CT 등이 꼽힌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페라리, 5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수상
▶ 재규어랜드로버, 운전자 뇌파 읽어 안전도 높인다
▶ 푸조, 고성능 해치백 308GTi 공개
▶ 일본 자동차 수출 부진…중국시장 40% 이상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