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우결’ 공승연의 폭탄 발언에 이종현이 폭풍 질투를 한다.
6월20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이종현, 공승연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이종현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부산 가는 기차에 오른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청첩장 문자를 보내기 위해 연락처 목록을 찾았다. 공승연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여진구에게 청첩장을 보내자”며 설레는 표정을 지어 이종현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이종현은 애써 담담하게 질투를 꾹꾹 눌러 담으면서 “안 된다. 진구는 미성년자라 안 된다”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해맑은 공승연은 “미성년자를 왜 결혼식에 부르면 안 되느냐, 진구에게 보내는 문자는 내가 쓰겠다”며 적극적인 신여성의 모습으로 ‘질투의 화신’ 이종현을 제대로 소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종현의 질투하는 모습이 어땠을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첫 시댁방문을 앞두고 긴장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공승연에게 이종현은 “가족 모두 나와 보는 눈이 똑같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다정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공승연은 “SNS에서 누님들 사진을 봤는데 정말 미인이다”고 말했고, 이종현은 “누나들 보다 네가 더 예쁘다, (네가) 예뻐서 누나들이 질투하겠다”며 눈치제로 팔불출 면모를 보여 공승연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종현의 팔불출 멘트 폭격에 부산 가는 길이 가시방석 같았던 공승연의 모습은 어땠을지는 20일 오후 4시55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