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화이트 스타일링’

입력 2015-06-22 10:17   수정 2015-06-22 12:21

[오아라 기자]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옷차림도 더욱 더 얇아지고 입었을 때도 시원할 뿐만 아니라 남들이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을 고집하기 마련이다.

여름에 가장 즐겨 입는 화이트 컬러. 옷장에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있는 아이템이며 상, 하의 모두 매치하기 쉽다.

스타들도 화이트 아이템으로 멋을 낸다. 하나만으로도 스타일 완성이 가능한 화이트 원피스, 어디에다가 입어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블라우스, 그리고 편하디 편한 기본 화이트 셔츠까지.

흔한 아이템이지만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느낌은 분명 달라진다.

>>> 배우 심이영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배우 심이영.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른 아이템 없이도 심플하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화이트 원피스. 핑크 메이크업과 웨이브 단발머리에 참 잘 어울린다.

화이트 원피스는 데일리룩으로도 좋지만 다가오는 휴가철, 바캉스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배우 차수연


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배우 차수연. 본연의 여성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잘 살린 화이트 블라우스와 시원한 블루 컬러의 팬츠로 멋을 냈다.

여름에 제대로 된 화이트 블라우스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하의 아이템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하이웨스트 팬츠와 함께 입거나 슬렉스 팬츠, 데님 등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 매치해 여름 스타일링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 모델 이혜정


런웨이는 물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 이혜정.

그는 모델답게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여름 ‘놈코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한 그는 편안하고도 심플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더운 여름 딱 달라붙는 팬츠나 스커트보다는 조금 헐렁한 스커트나 팬츠가 시원하고 또 건강에도 좋다. 높은 하이힐 보다는 스니커즈를 신고 답답해 보이고 더워 보이는 가죽 가방 대신 심플하고 깔끔한 클러치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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