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복면가왕’ 빙수야 팥빙수야의 정체가 밝혀졌다.
6월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빙수야 팥빙수야는 준결승전에 진출,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노래 대결을 펼쳤지만 안타깝게 패했다.
이날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부활의 ‘희야’를 불렀다. 차분하지만 애절한 음색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어 팥빙수가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를 열창했다. 그는 리듬을 가지고 노는 여유를 보이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76대 26표로 최고점을 득표했다. 그는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마지막 무대도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빙수야 팥빙수야가 얼굴을 공개했고 배우 현쥬니로 드러났다.
현쥬니는 “본명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기했다. 출산한 지 3년째 됐다. 노래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선뜻 나지 않았다”며 “노래를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데 무대도 계기도 없었다. ‘복면가왕’은 오아시스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