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영국)이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섰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린 12라운드에서 해밀턴은 5.793㎞의 서킷 53바퀴(306.42㎞)를 1시간18분0초688만에 주파해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즌 7번째, 개인 통산 40번째 우승이다. 2위는 해밀턴에 25초042 뒤진 세바스티안 페텔(페라리, 독일)이 차지했다. 이어 1위보다 47초635 늦은 펠리페 마사(윌리엄스, 브라질)이 포디엄에 겨우 서게 됐다. 해밀턴과 같은 팀 니코 로스버그베르크(메르세데스)는 경기 막바지 엔진 이상으로 리타이어했다.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25점을 따내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페텔과 마사는 각각 18점, 15점을 얻었다. 이로써 해밀턴 252점,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 199점 페텔 178점으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한 종합 순위 변동은 없다.
다음 대회인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오는 18~20일 열릴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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