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자동차 에어컨 항균탈취제 출시

입력 2015-06-22 15:15  


 불스원이 불연성 가스를 활용해 화재위험을 줄인 자동차용 탈취제 '불스원 폴라패밀리 안심탈취'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새 제품은 불연성 가스를 사용해 화재위험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가연성 원료인 LP가스 대신 질소가스를 충전해 안전성을 높인 것. LP가스를 사용한 제품의 화재위험성은 그 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 자동차용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로졸 탈취제에 의한 자동차 화재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공기중에 LP가스가 2% 정도만 있어도 불이 붙거나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탈취성능도 개선했다. 독자 기술을 적용한 분사팁은 곳곳에 다각적으로 탈취성분을 뿌리는 게 가능하다. ‘배그 온 밸브’ 기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용액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뉴트라텍 특허 기술과 녹차 카테킨 성분은 공조기 내부의 냄새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티트리 오일을 99.9% 함유해 항균성능을 강화했다.

 유정연 불스원 마케팅 디렉터 전무는 "여름철 에어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탈취제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번 제품을 내놓개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6,9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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