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덕화 “가발 광고 제안, 처음엔 성질났다”

입력 2015-06-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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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힐링캠프’ 이덕화가 가발 광고 모델 비화를 밝혔다.

6월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이덕화와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낙선한 이후 7년 동안 일이 없었다. 당시 수입이 없었는데 가발 광고 모델 제안이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이덕화는 이어 “듣고 진짜 성질이 나면서 나를 놀리나 싶었다. 그때 아내가 ‘뭐 어떠냐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했다. 지금까지 한다. 16년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덕화는 “그 회사 망하면 공짜로라도 계속 해줘야 한다. 지금도 자긍심을 갖는 건 대한민국에서 머리 빠진 분들이 저 때문에 편해졌을 거다”며 “머리 빠지는 게 죄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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