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페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스완’ 캐스팅…첫 연기도전

입력 2015-06-23 10:59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스완’으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6월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중 첫 합작 웹드라마 ‘스완’에 페이가 캐스팅돼 남규리, 조민성, 중국 배우 위샤오통(于小彤)과 호흡을 맞춘다.

‘스완’은 중국의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위샤오통)와 그의 전처인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남규리)가 공동으로 뷰티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드라마틱한 사연들을 담는다. 특히 기존의 10분 남짓한 짧은 웹 드라마에서 벗어나 40분 분량의 10회로 총 400분에
달하는 장편 웹 드라마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페이는 극중 우즈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우즈는 뷰티클리닉의 인턴 2년차인 중국인 여의사로 자신의 실력을 숨기면서까지 남자 주인공인 리우베이치의 보조로 한국행을 선택한 순정파다.

SBS 드라마 ‘유혹’ 카메오를 통해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페이의 본격적인 연기도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스완’은 7월 첫 촬영에 들어간 후 한국과 중국에서 10월 공개된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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