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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틴탑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비장의 무기로 꺼내 들고 약 9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했다.
6월23일 틴탑이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6집 미니 앨범 ‘내추럴-본 틴탑(NATURAL BORN TEE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틴탑은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와 수록곡 ‘5계절’ 무대를 꾸몄다.
틴탑은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인데 뜨겁게 맞아줘서 감사하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를 포함해 ‘핫라이크파이어(HOT LIKE FIRE)’ ‘5계절(5 Seasons)’ ‘그 전화 받지마(Please)’ ‘아이러브잇(I Love It)’ ‘헷갈려(Confusing)’ 등 모두 6트랙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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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ah-ah)’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틴탑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틴탑 맞춤형 곡이다. 틴탑의 감성 보이스와 화려한 스텝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세련된 팝 댄스곡으로 완성됐다.
더불어 ‘아침부터 아침까지’를 통해 틴탑은 부드러운 감성과 동시에 남자다운 직설 화법을 선보였다. 아침부터 아침까지 단둘이 함께 하고 싶다는 남자의 돌직구 고백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 여기에 틴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니 한층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틴탑은 ‘아침부터 아침까지’를 통해 대표 안무인 ‘프리스텝’을 뛰어넘는 ‘2배속 스텝’을 선보였다. 한 차원 더 높아지고 더욱 화려해진 ‘2배속 스텝’은 춤출 때 섹시한 틴탑의 매력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
‘2배속 스텝’을 설명하던 틴탑은 “이번 춤으로 살을 많이 뺀 멤버가 있다”며 리키를 지목했다. 이에 리키는 “살이 확확 빠졌다. 제가 쉬면서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가 필요했는데 춤을 추니까 저절로 빠졌다. 얼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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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는 현재 걸그룹 마마무, 씨스타, AOA 등이 컴백하며 치열한 걸그룹 대전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가운데 ‘청일점’ 아이돌 그룹 틴탑은 동시기 컴백했음에도 걸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틴탑은 “오히려 저희가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일점으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틴탑은 이어 “이번에는 여름이다 보니 퍼포먼스 위주의 신나고 밝은 무대를 보이고 싶다. 틴탑이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이번 여름을 제대로 틴탑의 계절로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새 앨범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 틴탑은 8월1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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