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팔색조 변신으로 캐릭터에 생명력 불어넣었다

입력 2015-06-24 14:10  


[연예팀] ‘상류사회’ 유이가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6월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6회에서는 장윤하(유이)가 사랑에 빠진 여자, 재벌가 막내딸, 마트 알바생 등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하는 야심을 품고 접근한 최준기(성준)의 흑심을 눈치 채지 못한 채, 백허그를 하거나 “노예가 되고 싶다”는 달콤한 말을 내뱉는 등 깊은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장윤하는 마트 관리담당자를 만나 “저 그만두겠습니다. 일주일 전에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래도 알바생은 빨리 구할 수 있으니까 마음이 가벼워요”라고 말하며 천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놀란 담당자는 “지금 당장?”이라고 물었고 이에 장윤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천진하면서도 무모한 재벌가 막내딸다운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더불어 친구 이지이(임지연)가 본부장 유창수(박형식)와 사귄다는 소식을 들은 장윤하가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유창수에 경고를 하는 모습, 이지이를 찾아서 속내를 꺼내 걱정을 하는 모습까지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하의 다채로운 모습이 안방극장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유이가 출연하는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상류사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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