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60년대 바비돌을 연상케 하는 배우 이주연

입력 2015-06-25 14:00  


[최미선 기자] 색다른 매력으로 종횡무진 브라운관을 오가는 배우 이주연의 감각적인 스타일링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번 화보는 드라마티컬(DRAMATICAL), 스위트 드림(SWEET DREAM), 페미니즘(FEMINISM), 글래머러스(GLAMOROUS)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주연은 순백의 청순한 매력이 물씬 드러나는 화이트 원피스부터 60년대 무드를 살린 핑크 컬러의 베이비돌 미니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4가지 콘셉트에 탁월한 매치를 이루는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촬영장 모두를 감탄케 했다.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홍콩 느와르 영화를 좋아한다”며 “영화 ‘타락천사’ 배우 이가흔의 신비로우면서도 오묘한 매력의 역할을 맡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수정 선배님과 려원 선배님처럼 캐릭터가 확실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평소 취미에 대한 질문에서는 “10년 차 드라이버다. 고등학교 때부터 운전이 정말 하고 싶었고, 19세 생일이 지나자마자 운전면허증을 땄다”고 색다른 이면을 엿볼 수 있었다.

의외의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 이주연은 “연예인을 안 했다면 꽃집 아가씨를 하고 있을 것”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로망이자 꿈으로, 십자수나 뜨개질 같은 손재주 필요한 것들을 좋아해서인지, 꽃집을 했으면 잘 했을 것도 같다”고 밝혔다.

기획 진행: 최미선, M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김희경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정미영 실장
스타일리스트: 이경진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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