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어셈블리’ 첫 티저 영상 2편이 공개됐다.
6월24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진이 희망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돌직구 티저 영상 2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용접공 모습의 정재영(진상필 역)은 용접봉으로 얼음을 녹이고 있고, 그 얼음 속에는 국회의원 배지가 들어있다. 배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얼어붙은 국회를 녹여 버리다”라는 카피가 보여진다.
또 다른 영상 속 국회의원 배지를 쥐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송윤아(최인경 역)와 용접공 모습의 정재영이 보인다. 이후 둘은 국회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마주보고 “닫혀버린 국회를 열어버리다”라는 카피가 나온다.
티저는 희망과 소통의 부재로 얼어붙고 닫혀버린 국회를 정재영과 송윤아가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국회에서 뒷걸음질 치는 사람들은 답답한 현실을, 그 사이를 홀로 당당히 걸어가는 정재영과 미소를 머금은 송윤아는 희망적인 미래를 상징하며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드라마 속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7월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어셈블리’ 티저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