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김병옥 협박에 “예전의 변지숙 아냐”

입력 2015-06-26 07:00  


[연예팀] ‘가면’ 수애가 김병옥의 협박에 대꾸했다.

5월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는 심사장(김병옥)이 변지숙(수애)의 회사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출근길에 자신을 찾아온 심사장을 보고 놀라 달아났다. 하지만 그는 얼마 못가 심사장에게 붙잡혔고, 장소를 옮겨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심사장은 “3억은 네 동생 목숨값이었다”며 “얼마 더 줄 건지 견적 뽑아 보랬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에게 빌려 겨우 마련한 돈”이라고 사정을 말하는 변지숙을 계속해 협박했다.

이에 변지숙은 “나는 변지숙이 아니다. 예전에 당신들이 알던 변지숙이 아니다. 얼마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다시 찾아와라. 정중히”라며 당하기만 했던 전의 모습과 달라진 태도를 취했다.

한편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가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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