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네멋대로 해라’ 안정환이 자유분방한 진행을 한다.
6월27일 방송될 KBS2 파일럿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에서는 첫 MC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게 될 안정환이 솔직 진행으로 신개념 버라이어티 진행방식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은 메인MC로서 첫 진행을 맡아 시종일관 진땀을 흘리며 진행했다. 이에 안정환은 정형돈을 향해 “네가 해봐”라며 자신도 모르게 반말을 한다거나 “처음 뵙는 분입니다. 궁금하시죠? 김성일 씨 입니다”라며 솔직 진행을 이어가 패널들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노련한 정형돈은 “제발 존댓말로 해주시고, 폭력은 쓰지 말아주세요”라고 외치며 안정환의 가공되지 않은 솔직 진행을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이끌어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네멋대로 해라’ 제작진은 “안정환과 정형돈의 MC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안정환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판을 정형돈이 깔아주면서 서로 시너지를 내는 절묘한 커플이다”며 “안정환과 정형돈이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 세대를 타겟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이다.
한편 스타들의 나 홀로 옷 입기 도전이 펼쳐질 ‘네멋대로 해라’는 27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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