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3가 서울시가 진행하는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가장 많은 신청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총 821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약 51.6%인 424명이 i3를 선택한 것. 대상자는 565명(전기승용차 510대, 전기트럭 35대, 전기이륜차 20대)으로 서울시는 이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 추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에게는 전기차 1대당 구입비 1,500만~2,000만원(지원 분야별 차등), 전기트럭 1,800만원, 전기이륜차 250만원, 충전기 설치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i3 구매자에게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과 1박2일 호텔 숙박권을 기본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모에 참여한 신청자 중 이번에 처음 당첨된 i3 구매자는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가 추가로 주어진다. 아울러 i3 구매자를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를 진행, 추첨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1박2일 시승권,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 BMW i 모바일 폰케이스 등을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포드 포커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450만원 할인…'왜?'
▶ [기획]국산 경차, 얼마나 커지고 발전했나
▶ BMW코리아, 여름철 점검 캠페인 열어
▶ 폭스바겐, 고육책으로 중국에 저가차 투입
▶ 경량 스포츠카의 대명사 로터스가 만들 SU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