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수원 기흥구 중부대로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운영: 한독모터스)를 확장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신차 및 프리미엄 셀렉션(이하 BPS)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로 통합 구성했다. 기존 면적보다 약 9배 늘어난 연면적 1만8,259㎡ (약 5,523평)에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신차 전시장, 3층 인증 중고차 전시장, 4층은 사무실로 이뤄져 있다. 총 12대를 전시할 수 있으며 250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별도 출고 공간인 '프리미엄 핸드오버존'도 갖췄다.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인 프리미엄 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북카페 콘셉트의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자연 채광을 살린 도심 속 정원 테라스, 여성 전용 라운지, 마사지 체어를 갖춘 릴렉스존 등을 마련했다.
특히, 서비스센터에는 기존 19개였던 워크베이를 국내 최대 규모인 총 85개로 늘려 1일 20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지하 1층은 상담 및 대기실, 일반 정비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2층은 판금 및 도장시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입고 시 어드바이저가 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액티브 RAC 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수리 동선의 효율성을 위해 램프를 이용한 최신식 이동 설비와 첨단 수리 장비를 갖춰 점검부터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수원 전시장은 신차뿐만 아니라 BMW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서비스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신식 시설을 완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까지 함께 갖춰 프리미엄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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