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연복 셰프, 야간매점 스페셜 주방장으로 초빙

입력 2015-07-01 13:20  


[연예팀] ‘해피투게더3’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주방장으로 초대된다.

7월2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인 ‘전설의 MC’ 매점으로 꾸려지는 가운데,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주방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설의 MC 군단’으로는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출연해 자타공인 최고의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 업그레이드된 야간매점과 함께 40년 요리 경력에 이르는 ‘중식의 전설’ 이연복 셰프가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됐다.

이날 이연복은 “짜장면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해투’ 식구들을 위해 스페셜 메뉴로 짜장면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연복은 즉석에서 요리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이 담긴 짜장면 조리법을 여과 없이 공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미선이 “이런 거 비법인데 공개해도 되냐”고 묻자, 이연복은 “저번에 레이먼 킴이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내 이야기를 해줘서 가게가 완전히 뒤집어졌다. 그래서 해피투게더가 물어보면 뭐든지 쿨하게 말해줄 수 있다”며 ‘해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이연복은 “방송 직후 내 이름이 검색어 1위를 했다. 그런데 자막에 이영복으로 나와서 1위가 이연복, 2위가 이영복이더라”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해투’ 제작진은 “’해투’가 지친 여름밤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월 한 달 동안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은 그동안 선보였던 야간매점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주인장 재석과 셰프 연복이 운영하는 ‘야간매점’에 매주 예약 손님들이 찾아오는 포맷이다.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개념을 넘어서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해피투게더3’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 ‘전설의 MC’ 매점은 2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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