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공항서 엇갈려 1년 간 이별했다

입력 2015-07-01 22:42  


[연예팀]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과 만나지 못하고 결국 떠나보냈다.

7월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는 이정주(강소라)와 백건우(유연석)가 엇갈려 안타깝게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주는 떠나려는 백건우를 찾아 공항을 헤맸다. 그리고 백건우에게 “건우야 나는 지금 네가 떠나서 미칠 것 같아. 나는 네 말을 믿지 않았어. 그 말을 믿기엔 자신이 없었어. 나만큼 너도 내가 절실했던 거지. 백건우 어디 있니? 네가 어떻든 말든 나는 너 계속 좋아해 줄게”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백건우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정주의 문자에 답도 오지 않았다. 이어 “건우는 그렇게 떠났고 내가 보낸 문자 옆에 1자는 일 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았다”라는 이정주의 독백만이 흘러나왔다.

한편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16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맨도롱 또똣’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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