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 및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이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게 중요하다는 데 각 단체가 공감해 성사됐다. 기아차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 소속 주요 유치원에 교통안전교육 교보재인 '엔지의 교통안전박스'를 제공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안전 전문단체로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엔지의 교통안전박스는 기아차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교보재로 보행연습세트, 보드게임, 동화, 플랩북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중 회사 교통안전 캠페인 'S.L.O.W. 캠페인' 홈페이지(www.slow.or.kr)를 통해 교육 교보재 신청 접수 및 배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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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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