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새 신부 김나영이 남편과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7월3일 방송될 MBC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 새신부 김나영과 정주리, 새신랑 홍경민에 결혼 4년차 고세원, 25년차 오영실이 출연해 결혼생활에 관련해 입담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베일에 싸였던 김나영의 결혼 스토리에 시선이 집중됐다. 결혼 후 첫 토크쇼 출연인 김나영은 주변지인들에게도 숨겼던 비밀 결혼식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제주도에서 식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이효리 따라하기 아니냐”고 짓궂게 놀렸고 김나영은 “20대 때 결혼식장 알바를 하면서 예식장에서 하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어져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또 김나영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약 2년간의 연애를 통해 남편에게 신뢰가 갔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렇게 신비주의를 고수했느냐”며 직업과 나이를 캐물었고 김나영은 “10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멋있는 남자”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김나영은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쿠킹클래스를 등록해 양희은에게 직접 요리를 배운다”며 본인을 김사임당이라 칭해 야유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의 속 시원한 결혼 스토리는 3일 오후 10시 ‘세바퀴-친구찾기’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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