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송재림 “30대는 티슈 다루듯 부드러운 스킬 필요”

입력 2015-07-03 20:0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마녀사냥’ 송재림이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뽐낸다.

7월3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송재림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 스킨십 스킬을 공개하며 솔직하고 직설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눈길을 끌었던 시청자 사연 중 하나는 ‘색기 넘치는 띠동갑내기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 이 사연을 들은 신동엽은 “만날 때마다 그러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성시경 역시 “39세의 남자가 20대 중반의 여자를 만난다고 해도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유사한 상황에 빗대 해석했다.

‘색기 넘치는 띠동갑내기 남자친구’에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하의 이성친구 전반에 대한 이야기로 확대되자 송재림은 “20대가 정열과 스피드, 파워로 승부한다면 30대는 티슈 다루듯 부드러운 스킬이 필요하다”며 적절한 비유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그는 “30대는 몰아치는 강풍 같은 느낌보다 부드러움을 강조해야 여성의 마음을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연애고수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송재림과 함께한 ‘마녀사냥’ 99회는 오늘(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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