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광, 병든 작물에 울상…“이렇게 죽을 애가 아닌데”

입력 2015-07-04 22:4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인간의 조건’ 옥상 텃밭에 역병이 돌았다.

7월4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 7회에서는 병충해와의 습격으로 엉망진창이 된 옥상 텃밭이 공개된다.

이날 정창욱과 박성광은 옥상 텃밭을 둘러보던 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이파리에 크고 작은 구멍들이 뚫린 것을 본 박성광은 “왜 이렇게 된 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등장한 정태호와 조정치 역시 갈색빛을 띄고 있는 이파리들을 보며 원인 조사에 나섰다. 그때 정창욱이 “벌레가 장난이 아니다”며 병충해들이 있음을 말했고, 정태호는 “텃밭에 역병이 돌았다”고 소리쳤다.

박성광은 특히 자신이 애지중지 키운 작물들을 보며 “얘가 이렇게 죽을 애가 아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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