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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영국)과 니코 로즈버그(독일)가 2015 F1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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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15 F1 9라운드 결승에서 해밀턴은 5.891㎞ 서킷 52바퀴(총 306.198㎞)를 1시간31분2729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같은 팀 소속 로즈버그가 10초956 늦은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올시즌 6회째 원투 피니시(같은 팀 선수가 1위와 2위를 차지함)를 합작했다. 3위는 해밀턴에 25초443 뒤진 세바스티안 페텔(스페인, 페라리)이다.
올시즌 메르세데스의 강세는 누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드라이버부문에서는 해밀턴(194점)과 로즈버그(177점)가 1위와 2위를 이어갔다. 3위 페텔(135점)이 힘겹게 추격하고 있지만 점수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컨스트럭터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371점)는 페라리(211점)와 윌리엄스(151점)를 멀찍이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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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 F1 10라운드는 오는 24~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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