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300마력 고성능 '알피느' 부활시키나

입력 2015-07-09 08:50   수정 2015-07-09 08:49


 르노가 고성능 브랜드 '알피느'를 내년 부활시킬 전망이다.

 9일 프랑스 오토모티브프레스에 따르면 새 차는 르노가 지난달 르망24 내구레이스에서 공개한 셀러브레이션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알피느 브랜드 60주년 기념 모델로, A110 베를리네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르노 클리오 RS에 탑재하는 1.6ℓ 가솔린 터보의 배기량을 늘린 1.8ℓ 터보가 유력하다. 최고 300마력을 목표로 설정했다. 차체 무게는 1,300㎏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피느는 1955년 장 르델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르노 스포트의 효시라 할 수 있다. 르노 4CV 기반의 고성능 제품을 시작으로 A110, A310, 5 알피느 등을 만들었다. 특히 A110 1600S가 1973년 처음 열린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6차례 우승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1974년 경영 악화로 르노에 인수됐고, 1995년 르노가 알피느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명맥이 끊겼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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