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최근 피부 가꾸는 남자들이 눈에띄게 늘고 있다. 더불어 외모가 경쟁력으로 떠오른 이 시대에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도 뷰티케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요새는 피부 좋은 남자 연예인들이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성들 못지않은 매끈한 피부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SNL코리아의 박재범과 모델출신 배우 이민기, 꽃미남 배우 노민우는 대표적인 꿀피부 연예인.
그렇다면 이들처럼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해서 주목할 만한 피부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자신의 피부 고민에 따른 뷰티 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 남성 그루밍족의 3-STEP
남성 피부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피부 트러블이 잦게 일어나기 때문에 올바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층이 두껍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때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클렌징
남성피부는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고 각질이 많으며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이 많아 모공이 넓어지거나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닦아내야 건강한 ‘꿀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 스페셜케어
남녀를 불문하고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탄력 관리는 필수이며 이는 동안피부가 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얼굴 피부탄력과 수분보습 효과에 좋은 마스크팩과 나이트크림은 낮 시간 동안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 결점가리기
남자들은 피지 분비가 여성들보다 많은 이유로 코 부근에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게다가 코 면적이 넓다면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더욱이 제거해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블랙헤드를 없애주는 모공스틱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자.
남성 그루밍 열풍의 중심에는 피부톤을 보정해주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겸비한 BB크림이 있다. 적당히 트러블을 가려주고 피부톤도 더 생기 있게 가꿔주기 때문에 남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이다. 얼굴 안쪽을 시작으로 바깥쪽까지 그라데이션을 주면서 발라주면 경계선에 의해 티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에디터가 추천하는 남성 뷰티아이템 BEST5
01 빌리프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베이직 비비
남성은 기본적으로 BB크림 정도로 피부의 결점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이 되며 생기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02 헤라 CC크림 SPF35 / PA++
스킨케어 성분을 담아 보습 기능을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SPF35로 UV차단까지 겸한다. 간단한 피부톤 보정에 효과적.
03 포렌코즈 비타민C 스파클링 워터
모공, 피지, 각질을 제거해주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비타민 세안제. 세안 시 물에 녹여서 사용하는 발포성 타블렛 세안수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04 포렌코즈 셀레나 프로젝트 실크 마스크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강인이 사용한 팩. 기본적으로 미백&주름 2중기능성에 더블 시너지 앰플로 효과를 높인 것이 장점인 마스크팩. 화요일 화산재로 시작해 수-캐비어 목-티트리, 금-골드, 토-마유, 일-흑진주, 월-바다제비집으로 토털케어를 마친다.
05 포렌코즈 딥클린 포어 스틱
스틱형태의 모공관리 제품으로 콧잔등 같은 블랙헤드가 많은 부위에 30초만 문질러주고 닦으면 된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블랙헤드 관리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간편한 사용법으로 말끔한 콧망울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출처: 포렌코즈, 빌리프, 헤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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