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거미, 진지한 심사평으로 정상훈 속여…‘메소드 연기’

입력 2015-07-11 18:5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엄마가 보고있다’ 거미가 놀라운 연기력으로 정상훈을 속인다.

7월11일 방송될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히든싱어’의 가짜 오디션 현장이 꾸며진다. 정상훈은 가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발탁, 가수 거미와 보컬트레이너 조홍경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거미는 실제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심사평과 능숙한 진행으로 정상훈을 완벽하게 속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엄마군단과 모창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한 황석정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부르며 숨겨둔 모창실력을 발산했다. 정이랑은 아이유의 ‘잔소리’를 힘겹게 열창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동민은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완벽하게 불러내 엄마군단과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정이랑은 “장동민이 멋있어 보일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동민은 자신만의 모창비결을 공개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거미와 조홍경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놀라운 연기력은 오늘(11일) 오후 11시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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