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배유람이 박정아에게 순정남 코스프레를 하다 조정석에게 골탕을 먹었다.
7월12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선배 피디 역으로 등장하는 배유람이 박정아에게 순정남 코스프레를 하다 조정석에게 골탕을 먹었다.
이날 방송국 회의실에서는 이소형(박정아), 강선우(조정석), 나봉선(박보영)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선배(배유람)가 아이스커피를 들고 등장했다. 선배는 소형에게 커피를 건네며 “이피디, 밤 샜다며? 쉬어가며 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이에 소형도 “선배 오늘 중국 출장 간다고 하지 않았나요?”라며 말을 건넸다. 선배는 능청스럽게 면세점에 대해 언급하며 “왔다 갔다 하는 건 질색이지만 소형의 선물이라면 기꺼이 사러 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선우는 질투의 눈길로 선배를 바라본다.
선배는 소형에게 “요새 이런 순정남이 어디 있나”며 은근한 스킨쉽을 시도했고, 이에 선우는 “예의 없이 이야기 중인데 뭐하는 거냐”먀 화를 냈다. 이때 선배의 차키가 주머니에서 떨어졌고, 이에 선우는 다른 곳을 보는 척 키를 발로 차 자신의 주머니에 슬쩍 넣었다.
이어 방송국 로브에서 선배가 뛰어오며 자신의 키를 찾기 시작한다. 그는 “내가 주차를 하고 키를 주머니에 넣은 것 까지는 생각이 난다. 그런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며 “오늘 와이프 생일이라 저녁 먹기로 했는데, 차에 꽃바구니까지 있다”며 안절부절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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