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가 김무열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7월1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서는 윤주영(고성희)이 연인 김도형(김무열)이 자신으로 인해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자신과 송학수(이재용)의 관계까지 알게 된 것에 대한 충격과 절망으로 죽음을 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영은 폐공장에서 마주친 도형이 신겨줬던 운동화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이후 도형이 걱정할까봐 자신이 무사하다는 연락 하나 보내지 못한 주영은 진숙(이승연)으로부터 도형에 관련된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주영은 송학수의 죽음에 도형이 용의자로 의심받았던 것과 그 과정에서 도형이 자신과 송학수와의 관계를 알게 됐다는 것에 절망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과 절망에 빠진 주영은 도형과 다시 만났던 시절을 떠올리며 비로소 도형이 자신을 그 동안 일부러 모른 척 해왔다는 것까지 깨달았다. 주영은 도형을 향한 죄책감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며 면도칼을 손에 쥐며 자살을 암시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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