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엘리트 초등학생 앞 당황한 기색 역력

입력 2015-07-13 17:50  


[연예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엘리트 초등학생과 설전을 벌였다.

7월14일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2회에는 연예계 원조 브레인 김정훈이 초등학교 과학 선생님으로 나섰다가 난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특별판 녹화에서 김정훈은 제주도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를 찾았다. 학생이 아닌 선생님이 된 김정훈은 방과 후 보충수업의 일종인 ‘별빛 공부방’에서 5학년 건우에게 과학을 가르치게 됐다.

이날 김정훈은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져야한다”라며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건우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애썼다. 이에 건우는 기다렸다는 듯 김정훈에게 질문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질문 유도를 한 김정훈은 막상 예상치 못한 내용의 물음이 쏟아지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어설픈 답변을 늘어놓으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건우의 만만치 않은 공세에 뜬금없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만만치 않은 적수를 만난 김정훈의 좌충우돌 과학수업은 14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2회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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