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콜럼버스, 탐험가 아닌 학살자”

입력 2015-07-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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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기욤이 콜럼버스에 대해 언급한다.

7월13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 54회에서는 개편 후 방학 특별코너로 ‘다시 쓰는 세계사’를 선보인다. ‘다시 쓰는 세계사’는 같은 역사를 두고 다른 해석을 하는 각 나라의 시선에 대해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대륙을 발견해 영웅으로 알려져 있는 콜럼버스를 두고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콜럼버스는 수많은 원주민을 학살한 인물이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기욤은 “2002년 콜럼버스가 미대륙에 도착한 날인 10월12일 ‘콜럼버스의 날’을 ‘원주민 저항의 날’로 바꾸자는 말도 생겼다”고 덧붙여 말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한편 이밖에도 새로운 역사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새 코너 ‘다시 쓰는 세계사’는 오늘(13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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