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일본 나고야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7월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유천이 11일과 12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단독 팬미팅 ‘2015 박유천 팬미팅 재팬 투어-올 어바웃 유(Park Yuchun Fan meeting Japan Tour-ALL ABOUT YU)’ (이하 ‘올 어바웃 유’)를 가졌다.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그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통해 일군 성과는 물론 프라이빗한 모습까지 말 그대로 박유천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역조공의 끝을 선보였다.
이날 1만8천여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박유천이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등장하자 전원 기립해 팬라이트를 흔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에 박유천은 미소로 회장 곳곳의 팬들에게 눈을 맞추며 반가움의 미소를 전했고, 이내 니혼가이시홀은 함성소리로 가득 찼다.
팬미팅 말미 박유천은 “오랜만에 나고야를 찾아, 여러분 덕분에 정말 즐거웠다”며 마지막 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이제 곧 잠시 동안 만날 수 없게 되는데, 보고 싶어지면 어쩌나 섭섭한 기분도 든다. 빨리 시간이 지나서 JYJ로도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바람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곡 ‘찾았다’가 시작되자 전 객석의 팬들은 기립해 한국어로 합창해 장관을 연출했으며, 이에 벅찬 표정을 숨기지 못한 박유천은 이동차량을 타고 회장을 돌며 팬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했다.
한편 박유천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올 어바웃 유’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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